cocon French linen pillowcase (Floral)
코콘 리넨 베개커버 플로럴
어떤 베개커버를 사야할까 인터넷을 유랑하던 도중, 항상 예쁘다고 생각했던 코콘 사이트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코콘은 리넨 베딩 맛집으로 솔리드 컬러의 제품부터, 다양한 패턴들의 리넨 제품을 선보인다. 베딩 뿐만 아니라 파자마나 커텐 등의 리빙 용품도 판매하고, 코튼으로 제작된 상품들도 있다.
원래 코콘에서 갖고싶었던 제품이 있었다. 하늘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베딩이었는데, 나는 그것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왜인지 그 제품은 여름의 유럽을 떠올리게 했다. 여름 유럽을 가본 적은 없지만.. 하지만 당시 거금을 들여 테클라 베딩을 구매한 후여서 스스로에게 다음번을 약속했다. (현재는 안타깝게도 판매하지 않는 것 같다.) 이렇게 코콘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나중에 리넨 베딩을 구매할 일이 생기면 코콘 제품을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플라워 패턴이 들어가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나면서, 리넨으로 만들어져 내 침실에 자연스러움을 더해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다. 놀랍게도 내가 생각한 느낌의 제품이 딱 코콘에 있었다. 이것은 운명인 걸까? (하하)
플라워패턴, 빈티지, 리넨 세가지 키워드를 다 갖춘 제품은 바로 cocon French linen pillowcase (Floral) 코콘 리넨 베개커버 플로럴 . 과하지 않은 패턴과 자연스럽게 잡히는 리넨 주름이 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내가 찾던 느낌 그대로, 코콘 리넨 베개커버
너무 ‘꽃꽃’ 느낌의 플라워패턴은 싫었던 나는 꽤나 신중하게 패턴을 찾아 해맸는데, 코쿤의 베개커버가 꽃무늬의 크기가 크지 않고 잔잔한 것이 내가 찾던 그 느낌이었다. 상세페이지에서 본 사진이 너무 예뻐, French linen pillowcase (White)도 함께 구매했다.
베개커버를 여미는 방식은 두 제품이 상이함. 플로럴 제품은 기존에 사용하던 테클라 베개커버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화이트는 가운데 부분에 로고와 절개선이 들어가있다. 나는 깔금한 느낌의 여밈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플로럴 제품이 더 마음에 들었다.
빈티지하면서도 패턴이 예쁜 베개커버를 찾는 일은 여간 쉬운 것이 아닌데 그 어려운 것을 내가 해냈다지 후후. 촉감도 매우 우수! 프랑스에서 제배된 리넨 중 최고의 퀄리티로 인정받은 ‘유러피안 플렉스’를 인증을 받은 원단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름이 괜히 프렌치 리넨이 아니군.
코콘 리넨 베개커버와 함께 사용한 거즈 이불은 태어나줘서고마워 , 광목 매트리스 커버는 에이트룸 , 베개솜은 무인양품 제품. (코콘의 베개커버는 50*70cm인데, 현재 베개솜은 43*63cm 를 사용 중이다.)
나도 꼭 언젠간, 리빙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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